출력 후 용지 말림(Curling) 증상에 대해서

용지 말림 증상

가끔 프린터/복합기 인쇄 후에 용지 말림이 발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용지 말림, 영어로는 페이퍼 컬링 (Curling) 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프린터가 이상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사용하는 용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용지 포장을 미리 뜯어 놓으면 주변 습도에 따라서 용지가 수분을 흡수하거나 반대로 용지의 수분이 말라버리기도 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용지를 뜯어서 프린터에 넣고 사용하세요.

레이저 프린터는 인쇄 방식 특성상 정전기와 용지의 수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착기(퓨저) 온도가 사용하는 용지에 따라 다르게 사전에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용지 걸림, 용지 말림의 증상이 심하게 발생한다면 용지함의 용지를 모두 빼고 새용지의 포장을 뜯어서 넣고 인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용지를 용지함에 넣기 전에 입으로 용지를 분리한다고 후후 부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정전기 때문에 오히려 다중 급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용지 말림이 계속 발생한다면 관련 설정을 변경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정 변경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시리즈)

설정»인쇄»인쇄품질»용지종류조정»일반용지

용지 종류 조정

방법1) 용지말림모드: 보통 -> 감소됨

방법2) 퓨저온도: 보통 -> 아래로

방법3) 모드사용인쇄: 자동인식모드->본드지모드

퓨저온도가 충분치 못하면 토너 정착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옵션 1,2,3 을 하나씩 조정해 보고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충분히 테스트를 해 보세요.

이 글은 2022년 04월 27일에 작성되었습니다.